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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좀 더 녹으면
이 노래 들으며
사랑하는 당신과 마주하고 
우리 그냥 실컷 웃자
흐흐.





Posted by im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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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 에피톤 프로젝트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는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이도
걱정하진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께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 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 때까지 소리없이 머금고 있을께


그 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 때가

다시는 올 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께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기억나는,
내게 작은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

 

Posted by im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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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루싸이트 토끼

Music / 2010. 3. 17. 12:39



그곳은 그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이라 했다.
추억이란 단어는 마냥 순진하고 아름답지만은 않지만,
그곳의 공기와 빛, 모두 낯설고 떨리는 것이었다.

성급하고 서투르지만
진심이라는 것을 알기에,
마음이 조금 시린 것일까.

지난 새벽.
나는 끝까지 니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정말 할 수 없구나,, 하고 생각했을 때
조금 무섭고 슬펐지만,
미안하지 않았다. 거짓말하지 않았기에.
아니 그보다
이미 너도 알고 있기에.
내 마음을.


붕어.

Posted by im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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