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4)
Notice (5)
Diary (38)
Music (9)
People (4)
Trip (1)
Review (15)
deabak (0)

달력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봄이 겨울이 되고 있던 어제 오후,
니가, 아니 우리가 우려했던 것처럼
길이 조금 미끌거리고 눈비에 젖은 우산이 걸리적거리긴 했지만,  
의외로 지하철은 그 어느때보다 한산했다.

나를 꾀던 너의 달콤한 목소리는 잠시나마 부는 바람이었고,
겨울일수록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몸도 마음도 가볍게, 씩씩한 척이다.

덕분에
새끼 독사.... 라는
새로운 별명이...

아무튼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과
벨기에 어느 광장의 Flashmob 은,
너의 목소리를 뒤로한 내 자신에게
최고의 선물이었다. *.*









Posted by im난이
, |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