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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

Diary / 2010. 9. 12. 00:28


가끔은 정말 소중한 것들에 소홀할 때가 있다.
미안해.
이따가,,...
소중하다고 마지막에 남겨두는 습관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생각났을 때, 마음먹었을 때,  
용기내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일들.
미안해.

.....

어느덧 내가 좋아하는 가을이다.
새벽녘 한기에 이불을 돌돌 말고도 모자라
열고 잠들었던 창문을 급하게 닫는다.
온기가 돌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
차가운 손발은 따뜻한 구석을 찾아 체온을 나눈다.
오늘은 창문을 닫고 자야겠다.

미역국을 끓이고 따뜻한 밥을 지어 먹을 걸 그랬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Posted by im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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