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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4월

Diary / 2010. 4. 10. 22:43


4월은 잔인하다.

오랜 준비끝에 어렵게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을텐데,
약속이나 한듯 갑자기 꽃을 피운 것 같은 벚꽃이
이쁘긴 하구나.

대화는 사람과 사람의 생명이 부딪히는 일이어서
잠깐의 대화로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가 있다.

조급해하지 말자.
잔인한 4월.


하루에도 몇 번을 내게 물어봐도 나는 믿고 있어
떨어지지 않는, 시들지 않는, 그대라는 꽃잎..
.........

Posted by im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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