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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루싸이트 토끼

Music / 2010. 3. 17. 12:39



그곳은 그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이라 했다.
추억이란 단어는 마냥 순진하고 아름답지만은 않지만,
그곳의 공기와 빛, 모두 낯설고 떨리는 것이었다.

성급하고 서투르지만
진심이라는 것을 알기에,
마음이 조금 시린 것일까.

지난 새벽.
나는 끝까지 니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정말 할 수 없구나,, 하고 생각했을 때
조금 무섭고 슬펐지만,
미안하지 않았다. 거짓말하지 않았기에.
아니 그보다
이미 너도 알고 있기에.
내 마음을.


붕어.

Posted by im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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