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iary / 2009. 6. 1. 00:12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있다.
그저 TV앞에서 추모의 마음을 나눌 뿐.
동시에 전해져 오는 소식들은 현실이 얼마나 냉혹한지,
울던 당신을 쓴웃음짓게 만든다.
많은 가치와 다짐들을 속으로 삼키고 당신은 되뇌고 있다.
이 뜨거운 것들이 그저 한 순간에 혹은 서서히
다시 있던 그대로가 될까봐 혹시 걱정하고 있나요.
우리가 마주하는 가치들을 안고
다시금 진지하게 인생을 살아야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