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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30 Mamma Mia 2
  2. 2008.08.10 Dark Kinght (다크나이트) 3
  3. 2008.07.26 Knocking on heaven's door 2

Mamma Mia

Review/film / 2008. 8.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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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2005? 여름쯤이 아닐까. 나의 기억력이란 ㅡㅡ;
한국판 맘마미아, 내가 처음으로 본 뮤지컬이었지 아마.
그야말로 신명나는 공연이었고 엔딩무렵엔 일어나 함께 춤추고픈 맘을 꾸욱
구겨넣을 수밖에. 왜냐하면 그런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 >.<

영화 Mamma Mia 가 나왔대서 어렴풋이 그 때 기억을 하던 요즘이다.
다음주면 개봉하는데 참을 수 없었다. 보길 잘했다. 극장가서 보면 더 신날 것 같다. ^^
ABBA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실컷 들을 수 있어 좋아
배우들이 부르는 OST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wishlist .

작은 스크린에서 만난 그들의 연기와 노래는 내 복잡한 맘을 달래기 충분하고도 남짓,
꿈이 하나 생겼다면 언젠가 런던이나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Mamma Mia를 보겠다는 것 ^^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소피, 알리, 리사가 만나서 외치는 구호.. 자지러질 뻔.
파란 그리스바다를 배경으로 I'd heard about you before,, 하는 Amanda Seyfried
의 저 요염한 표정은 어쩌란 말이냐.






조연들. 너무 사랑스럽다. 코러스도 하고, 백댄서이기도 했다가 관객이기도한.
Meryl streep 의 가창력과 연기, 멋지고 훌륭하다.



ABBA의 뮤직비디오만큼이나 신나다. 나도 저 춤을 춘 적이 있지 아마 ^^
you can dance, you can jive ~



낭만 가득 in Paris . 으아 ~



ABBA의 원곡보다 더 듣기 좋다.  so sexy Amanda Seyfried.
이어지는 장면이 압권이다. 떼지어 헤엄쳐오는 남자들이 오리발을 신고서
Don't go wasting your emotion, Don't go sharing your devotion
하고 춤추며 노래하는 크크.



좀처럼 자면서 꿈꾸지 않는데,  오늘은 어쩐지..
그 여운에 쉽게 일어날 수가 없었다. 엄마가 나왔다. 꿈속에.
함께 아빠를 찾으러 가는 길어었고 어렵게 아빠를 찾으면서 꿈은 끝이난다.
Posted by im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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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0 강동cgv. with Y

가히 히스레져의 연기는 소름끼칠 정도였다. 자체로 조커였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커가 내 맘을 들여다보았다면, 그랬겠지?
why so serious?

그래, 그닥 심각할 건 없다.
우리 안에는 베트맨도, 조커도 모두 있다.
하비던트가 그런것처럼. 기폭장치를 두고 고민하던 배안의 사람들처럼.


대학교 1학년 때 교양수업으로 인간과 윤리 뭐 이런류의 수업을 들은적이 있는데
마치, 교수가 하나씩 던지는 질문들에 어렵게 답을 고민하던 그 수업시간 같았다.
조커가 질문을 던지는 내내..

조커의 '악'은 이유가 없을 수밖에 없다. 본질적으로 우리 안에 내제하는 그 무엇이니까.
그 경계성이 모호하다거나 하는 건 내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물론 그것이 어느경우엔 치명적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막장의 하비던트처럼 동전을 던질수는 없는일이 아닌가.
내안의 조커를 볼 줄 안다면, 우리안의 조커를 볼 줄 안다면
so serious 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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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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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g on heaven's door

Review/film / 2008. 7. 26. 12:32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두 남자.
생에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바다를 보러 가는 여정은
슬프다기보다 따뜻했다. 때로는 유쾌하기까지.

바다를 앞에 두고서
그렇게 천국의 문을 두드린다.


노래가 끝날즈음,
비도 잠시 멎었다.








Posted by im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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